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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로교회를 만나게 한 전도지

2006년 시월.

몸과 마음이 곤고하던 가을에 세대로 교회를 만났습니다.

1년여 동안 섬길교회를 찾으며 방황하던 저의 집 우편함에 세대로교회 전도지를 보았고 성령의 강한 인도하심으로 시월 둘째 주일에 배명고 강당에서 첫 예배를 드리는 세대로교회 성도가 되었습니다. 말씀과 삶이 일치하는 양승헌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메말랐던 저의 심령이 회복되었습니다. 하늘가족 공동체 안에서 훈련을 받으며 성장하는 은혜를 누리고 멘토로 다음세대를 섬기면서 함께 자라가는 기쁨과 감사를 누렸습니다.

너무 젊은 나이에 돌아가신 시어머님을 천국에 보내드리고 사십대 중반에 갑자기 하늘나라로 가버린 친정동생. 오십대초반에 암을 이기지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난 시동생. 그 힘들고 아픈 시간들을 세대로공동체의 위로와 격려, 사랑으로 이길수 있었습니다.

삶은 여전이 버겁고 고단하지만 날마다 세대로 안에서 누리는 말씀의 은혜와 공동체의 사랑으로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들의 미래인 다음세대와 함께 저는 오늘도 자라고 있습니다.

세대로 안에서.

# 테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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