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배명사역과 어머니기도회를 통한 은혜

1. 시작하실 당시의 상황이나 그때의 마음을 나눠주세요.

먼저 배명학교에서 예배 드리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학교라는 거대한 전도 장소, 특별히 남학생 아이들에게 복음을 들려줄 기회가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학교라는 울타리 속에서 학생과 더불어 학부모까지 좀더 체계적으로 예수님을 전할수 있을거란 기대가 많았습니다. 그 기대에 맞추어 학부모 어머니기도회가 3월에 생기고 월요일마다 예배를  두란노홀에서 드리기 시작했고 그 기도회에 교회문 열어주다보니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들에게 자녀들 성경공부를 하면 좋을것 같다고 제안하고 점심시간 50분을 활용해서 모이면 될것 같아 오고가는데 10분, 성경공부 30분,  식사 10분으로 점심은 덮밥으로 60~70명을 섬김이 시작했습니다  그때 만난 선생님은 윤영석선생님으로 지금까지 담당하고 계시고 학교대표로 화명회 회장인 황영림집사가 교회는 다르지만 많은 섬김을 해주었습니다

학교급식보다 맛있다고 소문나서 교감선생님으로 계시다가 교장선생님으로 퇴임하신 박병철교장선생님과 7~8분의 선생님들이 식사를 하러 오시어 검증도하고 결국 1년 후에 CCM반을 만들어 학교 특별활동 정식 수업으로 되었고 간식을 주기 시작하면서 배명사역팀이 시작되었습니다.

2. 인상 깊었던 사건과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

배명사역팀이 생기기 전부터 몇집사님들과 입학식 졸업식때 뜨거운 차를 대접하기 시작하여 교회 전도지와 학교안에 교회가 있다고 알리려고 노력했습니다.

배명어머니기도회에서 학부모 총회때는 작은 간식을 정문에서 주다 1000개의 수세미를 떠서 비전홀 앞에서 교회전도지와 물티슈를 선생님들과 같이 나누어줄 수 있었는데 힘든줄도 모르고 떴던 수세미, 추운줄도 모르고 차를 나누어주던일. 학교라 전도지를 잘받아주기도 했지만 늘 조심스러운 것은 학교다보니 말이 생길까바 조심하며 기도를 더욱더 간절히했습니다.

배명어머니기도와 함께했던 것은 학부모들이 있어 믿지 않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교회만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반대를 막기위함이었습니다.

배명사역팀이 생긴후부터 입학식에만 차를 나누며 부활절엔 계란을 신년엔 달력을, 어느해에는 수능전엔 떡을 전교생에게 준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반대하던 선생님들도 교회를 인식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학교와의 관계도 더욱 친밀해졌습니다. 그리고 신우회도 생겨 기도하는 선생님들이 늘어나기 시작을 했고 기독교반을 맡은 사역자분들이 바뀌며 많은 애로사항도 있었지만 윤영석선생님과 장주창목사님이 지금의 김대만목사님을 세우셔서 감사했습니다.

기독교반이 종교라 제한을 많이 주어 CCM밴드반으로 바꾸었는데 교육청에서 한글로 바꾸라고 하여 음악사랑연주반으로 바꾸었습니다.

3. 받은 은혜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

“하나님께서 일하신다”

비록 우리의 계획과 열매로 보이도록 일하시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눈을 들어하나님의 일하심을 묵상해보면 아무 상관도 인연도 없었던 우리를 부르시고 이곳에서 학생들을 섬기게 하시고 이끌어 가심은 놀라운 은혜입니다. 그동안 아픔도 슬픔도 있었지만 그 고난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배명어머니기도회는 지금도 하고있고 코로나전까지 모였던 부모님들의 아이들은 명문은 아니어도 대학도 취업도 원하는  방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세대로교회에서 배명중고에 많은 자녀들이 가서 배명어머니기도회로 학교에 힘이되고 그리스도의 학교가 되고 배명에 오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에 써있는 빛과 소금이 되고 세대로성도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테그

0:00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