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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가 기도할 차례입니다! 저를 중보기도자로 세워주옵소서

강초애 집사

  안녕하세요. 강초애 집사입니다. 먼저 13기 중보기도학교에 저를 불러주시고 수료하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첫시간 중보기도학교에서는 중보기도란 무엇이며 중보기도의 성경적 모델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나를 위해 중보해주신 여러분들을 떠올리며 감사했습니다. 날 위해 기도해주시는 성령님이 계시고, 엄마가 계시고, 세대로공동체가 있었는데 그 귀한 사실을 감사하지 못한 채 살아왔던 저의 모습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주님! 지금까지 여호수아로 살았던 저였지만 이제는 모세로 살기 원합니다. 이제는 제가 기도할 차례입니다! 저를 중보기도자로 세워주옵소서.”
  훈련 두번째 시간을 앞두고 저의 조카가 크론병이 의심된다고 대학병원에 입원을 하게되었습니다. 어릴적 신장병을 앓았던 조카이기에 가족들의 걱정이 매우 컸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두번째 훈련날에 중보기도사역의 환자기도와 치유기도에 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출15:26), “믿음의 기도는 병든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라!” (약5:14-15) 저는 아멘으로 화답하였고 조카의 상황을 오픈하여 목사님께 중보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조카를 위해 함께 훈련받은 동기분들과 세대로 중보기도팀에서 2주간 기도해주셨습니다. 중보기도학교훈련을 마친 주간에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저의 조카는 크론병이 아닌것으로 진단 결과가 나왔습니다. 놀라운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저는 중보기도의 능력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중보기도는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는 기도’ 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훈련받기 전에 저의 기도는 지극히 개인적이었습니다. 내 자신과 가족을 위한 기도가 대부분이었고 저와 관계된 교회식구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으로 중보기도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저의 기도의 지경이 넓어져야 함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이제는 자신만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자신을 내어주는 기도로 살아가는 중보기도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테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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